특별 활동

주한네덜란드대사 초청 강연회

관리자 0 5 11.25 13:39

국제여성교류협회는 2025년 11월 20일목요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본회는 국제교육 및 문화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의 대사들을 초청하여 그 나라의 여성지위 현황과 정책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으며, 이번에는 Per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 대사를초청하여 네덜란드의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본회 대표가 환영의뜻을 전하며 Perter van der Vliet 대사를 맞이했고, 정대철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강연을 통해 네덜란드의 여성정책과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Pertervan der Vliet 대사는 ‘네덜란드의 양성평등 및 여성해방’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사회, 경제적 평등을 위한 네덜란드 여성의 노력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했다. 네덜란드는알레타 야콥스와 빌헬미나 드러커 같은 여성선구자들로 성평등의 기반을 다졌고, 1960–70년대 돌레미나스 운동은 동일임금과 피임권 등 핵심 권리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교육·고용·정치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여성의 높은 시간제 비율, 임금 격차, 젠더 기반 폭력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정부와 대사관은 Orange the World와 같은 캠페인과 국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 해결에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국과 네덜란드가 성평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계속 대화하며 경험과 교훈을 나눈다면더욱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국제여성교류협회회원을 비롯하여,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이병국 전수단주재 한국대사, 김방림, 신명 전 의원, 신부경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여성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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