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활동

2026 상반기 역사문화탐방

관리자 0 9 05.28 16:43

국제여성교류협회는 2026 5 18일 월요일 충청남도 공주와 계룡산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날 탐방은 백제의 옛 도읍지인 공주의 대표 유적 공산성과 천년고찰인 동학사, 그리고 갑사에서 이루어졌다.

 

공산성은 백제가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한성을 잃은 후 웅진(현재의 공주)으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산성으로, 백제 시대에는 웅진성이라 불렸다. 금강을 따라 자리한 공산성은 백제 왕도의 방어를 담당했던 중요한 군사시설로, 성 안에는 궁궐터와 우물터, 건물터 등 백제인의 생활 흔적이 남아 있다. 현재의 성벽과 성문 등은 조선시대에 정비된 것이지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하는 유적으로서 탐방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동학사는 계룡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천년고찰로, 우리나라 최초의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는 사찰이다. 신라 시대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과 복원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정몽주를 기리는 삼은각과 단종 폐위 소식을 듣고 출가한 김시습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숙모전이 있어 역사 속 충절과 절개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문학작품 「갑사로 가는 길」의 배경을 떠올리며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찾은 갑사는 계룡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통일신라 시대 화엄종 10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백제 시대에 창건된 이후 조선시대까지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중요한 사찰로 유지되었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다시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갑사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우리 불교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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